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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엠폭스가 2022년 5월 이후 유럽과 북미를 중심으로 많은 국가에서 풍토병 지역과 관련이 없음에도 유행하여 발생지역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엠폭스 증상을 미리 알아보고 예방접종 예약하셔서 엠폭스 예방하시길 바랍니다.

 

엠폭스란

엠폭스란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급성 발열, 발진성 질환입니다.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이나 감염된 동물(설치류 및 원숭이 등) 또는 오염된 물질에 접촉할 경우 전염될 수 있습니다. 또한 감염된 사람이나 동물의 체액, 피부나 점막의 병변, 감염된 사람이나 동물이 사용한 물건, 감염된 바늘, 호흡기 분비물에 의해 전염될 수 있습니다.

국내 발생 95% 이상이 국내 감염으로, 주로 모르는 사람들과의 밀접 접촉(피부, 성접촉)을 통해 전파되고 있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엠폭스 증상

엠폭스 증상은 초기에는 감기와 비슷합니다. 발열 오한, 림프절 부종, 피로, 근육통 및 요통, 두통, 호흡기 증상(인후통, 코막힘, 기침 등)이 나타나고, 보통 1~4일 후에 발진이 나타납니다.

발진은 얼굴, 입, 손, 발, 가슴, 항문생식기 근처 등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정 부위인 항문생식기에 5개 미만의 발진과, 통증을 동반한 국소 피부병변(궤양, 종창, 발진)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대체로 반점으로 시작하여 수포, 고름, 딱지로 진행이 됩니다. 초기에는 뾰루지나 물집처럼 보일 수 있고, 통증이나 가려움증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면역저하자, 8세 미만의 소아, 습진 병력, 임신 및 모유 수유자 등의 고위험군에는 중증도가 높을 수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엠폭스 치료

엠폭스 치료는 진단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되면 격리되어 증상에 따라 치료받게 됩니다.

 

엠폭스에 감염된 경우, 대부분 경미한 증상이 나타나다 2~4주 후 완치가 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고위험군에서 드물게 출혈, 패혈증, 뇌염, 융합된 병변 등으로 진행되거나, 합병증(이차 세균감염, 심한 위염, 설사, 탈수, 기관지 폐렴 등)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폐렴 같은 합병증이나 뇌 또는 눈에 감염이 일어난 경우,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필요시 항바이러스제 같은 치료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엠폭스 의심 증상 발생 시 행동 요령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의심 증상 발생 시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있으니, 행동 요령 지침에 따라주시길 바랍니다. 현재 엠폭스 위기 단계가 주의에서 관심으로 하향되기는 했으나, 아직 인접 국가인 중국, 태국 등에서 발생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국외 동향 모니터링 및 국내 감시는 여전히 지속됩니다.

 

 

실거주지 관할 보건소로 24시간 이내 신고

 

관할 보건소로 24시간 이내 신고하거나, 콜센터 1339번으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엠폭스 진단 전까지, 동거인 포함한 주위 사람들과의 접촉 삼가

 

위생 활동

 

철저한 위생 활동

 

철저하게 손 위생에 신경 쓰시고, 가족이나 동거인 등을 보호하기 위해 개인 보호구를 착용하시길 바랍니다.

 

쓰레기 및 침구 별도 분리하여 관리

 

반려동물을 포함한 기타 동물 등과의 접촉 삼가

 

 

엠폭스 예방접종

 

엠폭스 예방접종으로 엠폭스 예방이 됩니다. 엠폭스는 일반적인 인구집단보다 고위험집단에서 발생과 전파 위험이 있으나, 백신·치료제를 통해 관리가 가능합니다.

감염 가능성이 높은 접촉자나 의료진, 고위험군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권장하고 있고, 현재 일반 접종 대상은 아닙니다. 접종 시기는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합니다.

 

 

당일 예약 후 당일 접종 가능하므로, 아래 링크를 타고 가시면 바로 예약 창으로 갈 수 있습니다.

 

 

엠폭스 예방접종 예약 바로 하기

 

 

 

 

마치며

엠폭스는 예방접종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니, 미리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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