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면 손해 보는’ 고혈압 낮추는 방법 신청하기 꿀팁

고혈압 수치 재기

세계보건기구(WHO)는 사망 위험 요인 1위로 고혈압을 선정했습니다. 고혈압은 별다른 증상 없이 조용히 찾아와 생명을 위협하기 때문에, 어느새 고혈압 수치가 높아진 분들은 고혈압 낮추는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기 시작합니다. 고혈압은 협심증, 심근경색, 뇌경색 같은 합병증을 일으켜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장기가 손상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고혈압 낮추는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오늘은 고혈압 증상과 고혈압 수치, 고혈압 치료방침, 고혈압 낮추는 방법, 모르면 손해 보는 고혈압 관리 신청하기 꿀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고혈압 수치 분류와 고혈압 증상

 

혈류가 막히게 되면서 혈액의 압력이 높아진 상태인 고혈압의 혈압 수치 분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출처 : 대한고혈압학회

 

고혈압은 관상동맥질환과 뇌혈관질환의 위험도를 크게 높입니다.

그러나 고혈압은 자각 증상이 없기 때문에, 혈압을 직접 측정하기 전까지는 혈압이 높은지 인지하지 못합니다. 대부분 우연히 혈압 상승을 발견하거나, 고혈압성 심뇌혈관질환의 증상이 있거나, 이차성 고혈압을 일으키는 기저질환에 의한 증상이 있을 때 진료실을 찾게 됩니다.

보통은 두통을 혈압 상승으로 인한 증상으로 생각하지만, 중증 고혈압 외에는 관련성을 찾기 어렵습니다. 고혈압에 의한 두통은 대개 뒤통수 부위에 국한되고, 이른 아침잠에서 깨어날 때 발생하며, 몇 시간 후에 저절로 사라집니다. 혈압 상승과 관련이 있을 수 있는 증상으로는 어지러움, 두근거림, 피로, 성기능 장애가 있습니다.

 

 

고혈압 전 단계인 사람들도 고혈압을 방심할 수는 없습니다. 정상혈압을 가진 사람들에 비해 생활 습관이 좋지 않은 경향이 있어 고혈압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고 심뇌혈관질환의 발생 위험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1기 고혈압을 치료의 기준점으로 잡고 있지만, 고혈압 전 단계에서부터 적극적인 혈압 관리를 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고혈압 치료방침

 

대한고혈압학회에서 발표한 고혈압 치료방침입니다.

출처 : 대한고혈압학회

 

고혈압의 대부분은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입니다. 그러나 한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하지는 않고, 여러 가지 요인이 모여 고혈압을 일으킵니다.

 

요인을 정리하자면,

 

▣ 심혈관 질환의 가족력(유전)

▣  흡연 

▣  고지혈증

▣  당뇨병

▣  60세 이후 노년층

▣  남성과 폐경 이후 여성

▣  비만 

▣  짜게 먹는 습관 

▣  음주 과잉 섭취

▣  경구 피임약, 항염제, 제산제, 식욕 억제제 등 약물 요인

 

고혈압 전 단계에서는 체중 조절, 식사요법, 행동 수정, 규칙적인 운동 등의 생활요법 시행을 권장합니다.

그러나 고혈압 진단을 받는다면 반드시 약물을 이용해 혈압을 정상으로 조절해야 합니다.

 

 

 

고혈압 낮추는 방법 5가지

임상 연구를 통해 혈압은 10~20mmHg만 낮춰도, 뇌졸중 30~40% 감소, 심장질환은 15~20% 감소한다고 밝혀졌습니다.

생활요법은 혈압을 떨어뜨리는 효과가 뚜렷하기 때문에 고혈압 및 고혈압 전 단계인 사람에게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습니다. 좋은 생활 습관은 고혈압약 한 개 정도의 혈압 강하 효과가 있으니 적극적으로 실천하시기를 바랍니다.

 

매일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을 합니다.

 

전반적으로 등척성 운동은 수축기와 확장기 혈압 모두 낮춰주는 데 가장 효과적인 운동이므로 유산소 운동과 병행할 것을 권고합니다. 등척성 운동이란, 근육이 수축하지만 근육의 길이나 움직임에는 변화가 없는 속 근육 강화 운동입니다. 즉, 고정적인 자세에서 움직이지 않지만 근육의 힘은 주고 있는 운동입니다.

영국 스포츠 의학저널의 임상 연구 결과, 혈압을 낮추는데 가장 효과 좋은 운동은 벽에 기대서 스쿼트 버티기와 바닥에 발꿈치와 발을 대고 버티는 플랭크가 좋습니다.

 

WHO는 1주일에 중강도 운동을 최소 150분 하되, 2개의 근력운동을 포함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알맞은 체중 유지

복부비만은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및 관상동맥질환에 의한 사망률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고혈압 환자가 표준 체중을 10% 이상 초과하는 경우, 5kg 정도의 체중을 감량한다면 뚜렷한 혈압 감소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권장 체질량지수(BMI)를 25kg/㎡ 정도로 감량하도록 권고합니다.

체중을 줄이기 위해 천천히 먹고, 당분이 많은 음식이나 술 등을 피하며, 빵, 과자, 청량음료 등 불필요한 간식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섬유소가 많은 음식을 섭취하고, 기름을 많이 사용하는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콜레스테롤과 불포화 지방산을 적게 섭취하고, 과일, 채소 및 생선을 많이 섭취하시길 바랍니다.

 

 

 

 

지방이 적고, 채식 위주의 균형 잡힌 저염식 식단

 

짠 음식을 많이 먹으면 체내 나트륨을 희석하기 위해 혈액 속 물의 양이 늘어납니다. 혈액이 많아지면 혈관의 압력이 높아지므로 나트륨은 혈압을 높이는 원인이 됩니다. 하루 소금 섭취 권고량은 6g 이하(1티스푼 정도)입니다.

 

금연과 절주

니코틴과 알코올은 일시적으로 혈압과 맥박을 상승시켜 고혈압약에 대한 저항성이 올라갑니다. 또한 심·뇌혈관질환의 강력한 위험인자로 간주합니다. 술은 하루 2잔 이하로 권고하고 있습니다.

하루 음주 허용량은 맥주 720ml(1병), 와인 200~300ml(1잔), 정종 200l(1잔), 위스키 60ml(2잔), 소주 2~3잔(1/3병)입니다.

 

 

혈압약 복용

혈압약은 크게 5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ACE 억제제, 베타 차단제, 칼슘 차단제, 이뇨제, 기타 약물

이들은 안정성이 입증되고, 부작용도 비교적 경미하여 일차 약제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어떤 약이 우위에 있다고 비교하기 어렵기 때문에 고혈압약 부작용을 고려하여 개인의 특성에 맞게 선택됩니다.

 

혈압약 복용 시간은 정해진 시간에 맞춰 복용해야 합니다. 만약 복용 시간이 지났다면 인지한 시점에 바로 복용해야 하지만, 다음 복용 시간이 가깝다면 그때 복용하면 됩니다. 시간을 놓친 경우에도 반드시 1회 용량만 복용해야 하고, 용량을 늘려서는 안 됩니다.

대부분 혈압약을 한번 시작하면 평생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항상 그렇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혈압이 좋아졌다고 의사와 상의 없이 임의로 혈압약 중단을 하면 안 됩니다. 모든 것은 의사와 상의 후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모르면 손해 보는, 전반적인 고혈압 관리 신청하기 꿀팁

 

모르면 손해 보는, 전반적인 고혈압 관리 꿀팁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이란, 동네의원에서 고혈압과 당뇨병을 체계적으로 관리해드리는 서비스입니다. 고혈압 및 당뇨병 발병 초기부터 동네의원 중심으로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하여 고혈압 및 당뇨병 환자들의 건강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또한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신청 시, 의료 혜택을 제공합니다.

 

 

의료비 본인 부담률 30%에서 10%로 경감

맞춤형 검사 바우처

 

신청이 완료되면, 인적 사항과 질환 정보를 등록하여 의사가 문진과 신체검사 및 임상검사를 통해 1년간 환자 맞춤형 건강관리 종합 계획을 수립합니다. 필요한 지역사회 서비스를 연계하여 체계적으로  ‘교육 / 혈압, 혈당 모니터링 / 약물 순응도 확인 / 합병증 정기 점검 / 생활 습관 실천 독려 / 서비스 연계 및 조정 / 상담’ 관리를 받습니다.

또한 여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질환 관리 상태 점검 및 평가를 통해 치료 계획을 재조정하거나 피드백해 줍니다.

 

그러나, 이 사업은 모든 사람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참여자는 동네 의원당 500명으로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의원에 참여 가능 여부를 사전 확인 후 방문하여야 합니다.

단, 기존 고혈압 당뇨병 관리사업 참여자의 경우에는 중복 참여가 어렵습니다.

 

시범사업을 시행하는 본인의 동네의원이 궁금하시다면, 국민건강보험 홈페이지를 확인 바랍니다.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1번을 기재하신 후, 2번을 클릭하시길 바랍니다.

 

 

맺음말

 

고혈압은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조심해야 하는 질환입니다. 특히 젊은 연령층에서도 많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건강 관리를 평소에도 꼼꼼히 해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고혈압 증상과 고혈압 수치, 고혈압 치료방침, 고혈압 낮추는 방법, 모르면 손해 보는 고혈압 관리 꿀팁까지 알아보았으니, 더 이상 방치하지 마시고 적극적으로 고혈압 낮추는 방법을 실천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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